진보당의 뿌리! 진보당의 힘을 키워나가는데 든든한 토대이자 힘의 근원이라고 하면 바로 ‘분회’입니다. 살아있는 분회로 동네와 현장이 들썩들썩이는 분회전성시대를 여는 것은 진보집권을 향한 가장 유력한 방법입니다.

1기 진보당이 들어선 후 현재까지 178개의 신규분회가 결성됐습니다. 매월 15개의 새싹분회가 생겨나는 셈이죠. 싹을 틔우고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새싹’시기입니다. 그만큼 사랑과 관심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이제 분회장이 됐는데 무엇부터 하지?’, ‘분회운영은 어떻게 해야 하지?’

울산시당은 이런 분회장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첫 분회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신입분회장 새로배움터를 열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당이 그동안 공을 들이는 것이 있다면 당원들의 정기적인 당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신규분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회운영을 개별 분회장의 역량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당적체계를 통해 분회장 역량강화를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분회장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슬기롭게 분회운영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분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면서 분회장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새로배움터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2일 1기 진보당 첫 신입분회장 새로배움터가 열렸습니다. 분회장이 된지 채 1달이 안된 새내기 분회장부터 1년이 된 분회장까지 다양한 계급-여성, 지역, 노동-의 8명의 분회장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울산시당은 참석한 신입분회장들을 귀하게 대접하고자 이름표부터 다과까지 새로배움터 곳곳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단순히 교육만을 진행하는 자리가 아니었기에 분회장을 어떻게 맞이하는지가 새로배움터를 준비하면서 들었던 첫 번째 고민이었습니다.

프로그램

1.앞풀이&자기 소개하기

2.진보정당의 역사와 전망

3.진보당과 분회장 및 분회운영 실제

-진보당 집권전략, 도약 2024

-분회장&분회원이 함께 성장하려면?

-직접정치시대 간부란?

-실제 분회운영 어려움 나누기, 분회준비는?

4.환영식 및 분회장 다짐 적기 

새로배움터 교육은 '진보정당의 역사와 전망'과 '진보당과 분회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과거 진보정당의 변천사부터, 진보당의 집권전략, 분회원이 성장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당사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업’

이번 새로배움터에서 중요하게 다룬 것은 분회장의 역할이었습니다. 울산시당은 강귀전 사무처장은 교육을 통해 “진보당의 비전과 전망을 제대로 알아야 어떤 간부가 될지 알수 있다”며 진보정당이 걸어온길을 되돌아 봤습니다.

특히 ‘당사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분화장의 역할로 “분회원으로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고 분회원의 생활과 당생활을 잘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새로배움터는 다양한 분회장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분회장으로서 느끼는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분회운영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배워나가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