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9월 1일(월)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여권통문의 날’ 127주년을 맞아 성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장지화 공동대표(성남시장 출마), 이근미 여성-엄마당 당원(구로구의원 출마), 김수림 청년당원(강서구의원 출마), 박윤희 간호사(의정부시의원 출마), 김현숙 장애인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성평등 정치 실현을 촉구했다.
‘여권통문’은 1898년 여성의 교육권·직업권·참정권을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다. ‘세계여성의 날’이 촉발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보다 10년이나 앞선 기념비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회견에서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는 127년 전 ‘이소사·김소사’ 여권통문의 외침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며 “진보당이 그날의 외침을 실현하기 위해 남녀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남녀 동수 등 여성과 소수자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미 출마자는 “27년째 부동의 1위, 전세계 가장 큰 임금격차 차별을 언제까지 여성이 감당해야 합니까.”라며 “한국사회는 불평등한 구조적 성차별을 인정하고 구조적 성차별을 끝장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윤희 출마자는 “돌봄노동 처우와 성별임금격차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고, 김현숙 위원은 장애인의 이동권·교육권·일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진보당의 성평등 정책을 통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꼭 만들어내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