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하는 정치는 끝났다, 우리가 직접 한다”… 2026 진보당 청소년겨울정치캠프 성료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2026 청소년겨울정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부산, 경남, 제주,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 명의 청소년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정치? 우리도 할말 있어요!’ 프로그램과 손솔 의원 간담회, 국회 어드벤처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의 삶 주변에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정치? 우리도 할 말 있어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 당원들은 단순히 생활 속 불편함을 토로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정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누가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으로 ‘누군가에게 부탁하기 보다는 우리가 직접 후보를 출마시키고 당선되어 해결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2일 차인 16일에는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찾아 22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인 손솔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 당원들은 ▲청소년 인권법 제정 ▲차별금지법 제정 등 당면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원내와 원외에서 입법을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또한, 1년 전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국회 본청 등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진보당 당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울넘버로 본 평등교실’, 서로의 고민을 익명으로 나누며 위로를 건넨 ‘밤하늘 고민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국 청소년 당원들의 끈끈한 연대를 다졌다.
김도현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장은 “소중한 방학 기간에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준 청소년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청소년 내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요원하다. 기득권 정치에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가는 ‘진짜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