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철거 소식을 전하는 현수막 ⓒ소재섭 의원 페이스북

최근 광주 북구 연제동에서 매곡·삼각동으로 이어지는 송전탑 철거 및 지중화 사업이 결정되며, 2018년부터 꾸준히 이를 위해 뛰어온 소재섭 진보당 북구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의 의정활동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거주민들의 민원을 시작으로 지역 문제로 떠올랐지만, 한국전력-광주시 등 관련 단체들의 비용 합의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간 표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소 의원은 북구의회 발언 및 구정 질문을 통해 송전탑 지중화를 촉구하고 ‘중외공원 송전탑 지중화 사업 계획안’을 만들어 광주시장과 면담하는 등 지난 3년간 주민들과 함께 송전탑 철거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소재섭 의원은 송전탑 철거 결정에 대해 “지난 50여 년간 학교 인근 및 주거지역, 도시공원에 15만 4,000V의 초고압 송전탑이 있었다”며, “삼각동 송전탑 지중화(국제고~삼각초교 인근)에 이어 중외공원 송전탑(연제동~매곡동)까지 철거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소재섭 의원은 삼정초 통폐합 철회,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른 개발 최소화, 광주 북구 기후변화대응 조례 등 성과 있는 의정과 우수한 공약 이행을 인정받아 광주 지방의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송전탑 철거 소식을 전하는 소재섭 의원 ⓒ소재섭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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