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는 300여 명의 중앙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전 행사로 2022년도 당원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2022년도 당원포상은 당의 정책과 사업에 헌신한 모범당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광역시도당에서 추천된 당부(지역위원회 또는 현장위원회), 분회, 당원을 후보로 포상심사위원회의 선정과 대표단 의결을 거쳐 도약상과 모범상을 수여했다.

도약상에는 당원부문에 지역에서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당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기희진 당원(전북), 분회부문에 경주 청년지원조례 운동을 이끌며 끈끈한 분회활동으로 모범이 된 꽃분회(경북), 당부부문에 900여 명의 당원을 확대하여 당 강화에 복무한 경기 남부 건설현장위원회와 당사자 운동으로서 3~40대 여성사업의 전형을 마련한 울산 동구 여성엄마당이 선정되었다.

진보당 포상심사위원장 이경민 공동대표는 “진보집권과 10만 당원 시대를 위해 땀 흘려온 모든 당원께 이 상을 드려야 마땅하지만, 특히 전국에 함께 나누고 싶은 모범사례를 만든 분들을 당원포상의 이름으로 소개한다”며 “지난 한 해 당의 도약을 위해 가장 앞장서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도 당원포상 결과

도약상

▲기희진 당원(전북)

▲꽃분회(경북)

▲경기 남부 건설현장위원회

▲울산 동구 여성엄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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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상

◇당원부문

▲김효빈 당원(경기)

2008년생, 중학교 2학년 당원으로서 학내외에서 기후위기와 청소년 인권문제 등에 활발히 활동하며 당원 확대를 이루어 내는 등 청소년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함

▲현태봉 당원(대전)

경비노동자로서 대덕구위원회와 함께 경비노동자 조례운동을 제안하고 모범적인 실천을 통해 전국 최초로 주민발안을 성사하는 등 당사자 운동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냄

▲채유빈 당원(서울)

서울 청년진보당 대학생위원장으로서 선거 시기 청년당원을 조직하고 ‘땀빛유세단’으로 활동하였으며, 사고지역 현수막 게시와 대학가 대자보 작성 운동 등 성실히 활동함

 

◇분회부문

▲청년호르몬분회(대전)

자영업에 종사하는 당원들로 구성되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선거운동에 성실히 임했으며 분회원의 특기를 살려 당에 기여하고 당원을 확대하는 등 모범을 보임

▲강력본드분회(서울)

청년분회로서 직장생활 중에도 연월차 휴가를 내며 선거에 함께하고, 지역에서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를 발의하고 천막농성을 통해 통과시키는 성과로 지역사회에 인정받음

▲꽃길분회(경기)

건설노동자 당원들로 구성되어 분회장(장지화 성남시장 후보)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전반을 책임지고, 특별당비를 결의하여 지역위원장의 상근활동을 뒷받침하는 등 실천의 모범을 보임

 

◇당부부문

▲서울건설현장위원회

지난해 9월부터 무려 451명의 당원을 입당시키는 등 당원 확대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현장위 자체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당원들의 정치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함. 현장위원회 내 지대별 분회 구성 및 소분회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정형을 만들며 각종 실천에서도 귀감이 됨

▲인천돌봄현장위원회

지난 7월 성공적인 당원확대로 현장위원회를 출범하여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김재연 대선후보를 알리고 ‘인천 돌봄노동자 선언’을 조직해 지지를 모아냄. 매주 당 실천과 플로깅에 적극 결합하고 지방선거 기간에도 출퇴근 선거운동을 지키며 주민 속에 뿌리내리는 데 공헌함

▲경남김해지역위원회

당의 총선승리 사업계획에 맞추어 지역집권계획과 과제를 일찍이 도출하였으며, 윤석열 규탄 민생대회 개최, 주민직접정치 토대 구축, 현장 순회 및 현장 내 분회 건설 등 적극적인 당 활동으로 모범. 또한 지역구 당선을 위해 운영위를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당원 확대에 매진함

▲광주광산을지역위원회

’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뒤 ’22년 지방선거를 위해 광주시당과 함께 매진해 기초의원 2명(김은정, 김명숙)을 배출하였으며 광역의원 선거(최경미)에서도 30%가량 득표하는 결실을 냄. 당원배가사업에 성과를 내고 지역위 내 동위원회를 구축하는 모범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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